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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 꿈과 권동인 대표입학사정관님 입니다.
대표입학사정관님과의 상담 후 제 꿈인 스포츠 에이전트는 미국에서 공부했을 때 더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한국 스포츠 시장과 미국의 스포츠 시장을 비교하며 저에게 더 큰 세상에서 일하고 더 큰 세상에서 날아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중 벼룩을 비유하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벼룩을 계속 가두어 두면 벼룩의 점프하는 능력이 감소하고 나중에 다시 뚜껑을 열어 열어줘도 다시 원래 만큼의 점프를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처럼 한국에서 계속 자라면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역량을 펼칠 수 없게 퇴화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제가 미국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6개월 간 제가 위스콘신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뀐 점은 일단 제 공부하는 습관이 바뀌었습니다.
목표 없이 수능 공부를 했던 저인데 여기에 들어오면서 처음엔 토플 공부 나중엔 학점 수업이라는 타겟과 목표를 확실히 정해 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혼자서는 도저히 하지 못할 것 같았던 과목들도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원활히 해나 갈 수 있었습니다.
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제가 도움을 받았으니 다시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했 듯이 위스콘신대학교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저는 제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시스템이 저로 하여금 나쁜 공부 습관들을 바꿀 수 있게 해줬습니다.
지각을 한번도 안하고 과제는 무조건 마감 시간 안에 하겠다는 저와의 약속들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하여금 잘 지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6개월 간 공부를 하면서 기억에 남고 인상적이었던 것은 제가 첫 학점수업 학점을 받을 때 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대학생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고 제가 열심히 노력한 대가를 처음으로 받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학점도 A를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이렇게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억에 남는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