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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위스콘신대학교 배런캠퍼스에(Wisconsin Universities-Barron County)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2016년 하반기에 한국사무소를 통해 교육과 학교입학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그 후, 1월에 현재 재학중인 본교에 입학했습니다.
봄학기(1월~5월)동안 저는 정치학, 수학, 영어, 화학, 체육학 수업 등 총15 Credit을 수강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수업들의 기준은 제가 향후 전공하게 될 과목과 학교 International Program 교수님들의 추천과목을 적절히 안배하여 신청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가장 무엇보다 기본적인것을 지키면 어느정도 이상의 학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에는 아프건 다른 사정이 있건 그 어떠한 경우에도 수업을 빠지지 않고 전 수업을 필참 했습니다.
본교의 경우, 교수님별로 추가학점(Extra Credit)을 주시는 제도가 있습니다.
저는 이 역시도 빠지지 않고 모든 에세이작성, 교과활동에 참가했습니다. 또한 중간학점결과(Mid-grade) 발표이후에는 부진한 과목의 교수님들을 찾아가 제 고민을 말씀드리고 함께 교수님들과 학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번 학기는 4.0 만점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학업에 있어서 저는 다른 왕도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주시는 자료와 수업은 모두 집중해서 듣고 기록하며, 주어진 기회는 모두 활용하고,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참여한다면 그 누구나 학점관리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입니다.
학업이외에도 학생생활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있으실 것 같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아프리카, 아랍권 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국제클럽(One World International Club)을 가입했습니다.
또한 국방, 안보분야에 관심이 있어 Veterans Club, 독서와 토론을 좋아하고 영화 및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어 Library Club, 산업공학과 토목공학을 전공하고자 MES (Math, Engineering & Science) Club에 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에 Wisconsin Universities College 소속 14개 Campus의 연합 학생정부인 Student Governance Council 임원으로 당선이되 각 대학 캠퍼스 학생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위스콘신주 대학시스템(UW System) 교육발전과 학생자치 강화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학생일자리로 Math Tutor, Assistant International Coordinator로 수학조교 업무와 국제부 지원 업무를 맡아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는 현재 교내외 활동을 다채롭게 하며 하루하루를 바쁘지만 후회없이 보내고 있는 제 삶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