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대표님

안녕하세요 대표님^^ 제가 편지를 안써 버릇해서 이렇게 지금 편지를 쓰려니 너무나 어색합니다 T_T

오랜만에 IUEC에 와보니 처음 대표님을 만나뵙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대표님 앞에서 자신감 없이 면접보았을 때가 얼마전 일인 것만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네요.

그떄 대표님이 해주신 현실적인 말씀, 쓴소리가 저를 이렇게나마 만들어 주신것만 같아 감사드립니다.

만약 그때 대표님의 조언과 충고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어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난

몇년간의 값진 경험 만큼은 하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T_T

그 경험으로 인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대표님의 재미없던 유머가 지금은 넘나 그립습니다 ㅋㅋㅋ

전에는 대표님 앞에서 자신감 없고 꿈도 없었던 반면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자랑할 만큼 내세울 건 없지만 자신감 하나는 대표님 앞에 당당하게 내세우며 마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But, 오늘은 예외, 한숨도 못자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급하게 오는 바람에 꼴이 말이 아닙니다. 이부분 참고 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이 자신감이 저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드리고 싶은 말씀이 산더미지만 너무 오글거려 더는 힘들 것 같습니다.(여기까지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군대 가서도 궁금하거나 현실적인 고민, 상담이 있을때

대표님이 원하지 않더라도 찾아올 예정입니다. 각오 부탁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