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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밀워키 캠퍼스에 재학중인 김OO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솔직하고 담백하게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두려움 극복하기
저는 친언니가 위스콘신대학교에 재학중이기에 언니를 통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부모님을 떠나서 처음으로 독립하게 되는 부분도 너무 걱정이 되었고,
영어를 잘 못하는데 외국인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을지 수업은 어렵지는 않을지 여러가지로 두려움이 정말 컸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더 커진 두려움으로 계속 기숙사 안에서만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담당자분께는 저의 이러한 상황을 아시고
밀워키 캠퍼스 인터내셔널 담당자 리즈에게 특별히 케어를 부탁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현지 담당자 분이 저를 직접 찾아와서 인사해주시고,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며 챙겨주니 뭔가 든든한 버팀목이 생긴 것 같고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미국 친구 사귀기
처음엔 미국 친구 사귀는 것도 두려웠지만, 유학 생활에 적응해가면서 점점 기숙사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미국 친구가 갑작스럽게 '강남스타일' 춤 춰보라고 보고싶다고 농담을 건네서 순간 많이 당황했었지만
그것을 계기로 지금은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답니다.
친구가 언어와 현지 문화에 서툴은 저를케어해주고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마운 마음입니다.
친언니,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인터내셔널 담당자 리즈, 그리고 미국친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현지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엄마보다 더 세심한 케어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의 지원은 유학을 보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학 생활 중에도 계속 되었습니다.
미국 도착한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을 때,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해외업무를 담당하시는 이사님께서 저를 직접 찾아주셨습니다.
한국에서 자주 뵈었었는데 미국에서 뵈니 마치 엄마를 본 것처럼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제가 그동안 현지 생활과 진로와 관련하여 궁금했던 것도 모두 물어볼 수 있었구요!
이사님께서 오셔서 제가 생활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다 해결해주셨고 속상했던 일도 얘기했는데 같이 울어주셨습니다..ㅠㅠ
어린 친구가 만만치 않은 유학생활 잘하고 있다고 너무 자랑스럽다고 칭찬해주셔서 더 힘이 났습니다.^^
엄마보다 더 세심하게 케어해주셔서 너무너무 든든했고,
인터네셔널 담당자 리즈에게 저를 잘 챙겨달라고 다시 한번 부탁도 해주신 덕분에 유학생활도 공부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를 통해서 유학을 오게 된 것이 저에게는 정말 행운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발전 그리고 자신감
유학을 한 이후로 변한 것이 있다면 뭐니뭐니해도 영어실력이겠죠:)
처음엔 영어가 잘 들리지 않았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은 제가 오히려 미국친구들을 놀릴 정도입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인턴쉽 경험도 얻었고, 미국문화에 적응해서 많은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로 편입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스스로 저의 가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상승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 대학교에 갈 수도 있었는데 저를 믿어주시고 미국유학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엄청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담당자분들께도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T. 02.548.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