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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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Review

Student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17 16:07 조회5,477회 댓글0건

본문

  

[Part 1]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 

  

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를 통해 현재 UNIVERSITY OF WICONSIN MILWAUKEE에 재학중인 지OO입니다. 

과연 내 글이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믿음을 갖고 부족한 저의 경험담이자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올해 미국나이로 27, 한국나이로는 29살이 됐습니다! 무슨 나이가 자랑이야?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글을 쓰기 전 나이를 언급하는 이유는 혹 나이가 많아서 유학이나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그나마 제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로 유학을 결정하기 까지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수없이 충돌했고, 주변에서도 수 많은 충고를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결정을 밀어 붙일 수 있었던 것은 

유학이 내 미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확신 덕분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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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철없이 보내는 바람에 전문대학에 입학, 졸업을 했습니다. 

물론 군대를 다녀온 후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전문대학에서 아주 높은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지만 

대한민국 사회는 그런 제게 쉽게 첫 발을 내딛는 것 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취직을 했었고, 회사와 다양한 대외활동들을 통해 동년배 친구들에 비해 수많은 경험을 쌓을 순 있었지만, 

그런 경험들 조차 저의 미래를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한국에서 서울권 대학에 편입을 해야 할까? 학점은행제도를 이용해서 대학원을 진학해야 할까?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하던 중에 우연히 신문을 통해서 위스콘신대학교에 대해 접하게 됐습니다. 

 

그 후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에서 상담을 받게 됐고, 그저 말로만 듣던 남 이야기만 같던 유학이란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물론 거기에 있어서 수없이 용기를 불어넣어 주신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입학사정관님 및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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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유학생활을 통해 한국학생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자신감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 뒤 유학을 결정하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빠르게 유학을 결정했고,

 위스콘신대학교 영어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미리 유학을 준비한 후 미국에 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학은 외국 대학에 입학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입학 이후 '어떻게 유학 생활을 해나가는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사실 취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취업'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취업하는 것'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실상 정확한 문제는 취업을 하고 난 이후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죠. 

그만큼 많은 친구들이 “취업” 이란 두 글자에 목숨을 걸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취업 후 퇴직하는 친구들의 수입니다. 

  

취업하는 친구들만큼 퇴직과 이직을 하는 친구들의 수 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학 후기에 이런 이야기를 왜 할까?'하는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제가 이 사례를 통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유학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정확한 목표 설정'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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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신입사원들이 그 힘든 취업의 문을 뚫고 입사해서 처음 하는 생각은 “내가 생각했던 직장 생활과는 너무 다르다.” 입니다. 

생각보다 힘들고, 마주한 현실에서 쉽게 지치게 됩니다. 

이 때, 목표가 단지 취업이었던 사람은 입사 후 수많은 절망감과 좌절감을 느끼고 퇴사를 생각할 뿐이겠지요.. 

    

유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표가 없는 유학은 여러분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어려움을 접할 때 쉽게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유학 생활을 하는 도중에 우연히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혹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 목표를 새롭게 가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유학을 떠나기 전에 최소한 "왜 유학을 가는가",

 "국내 대학 진학과 비교할 때 나에게 얼만큼의 더 큰 혜택을 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

 그리고 이를 토대로 '정확한 목표를 설정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유학생은 당연히 국내 대학을 졸업한 친구들보다 고급 인력에 해당합니다. 

그만큼 사회에서 유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능력 또한 한국 대학생 친구들에 비해 높게 측정 될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들께서는 유학 생활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 할 자신감을 가지고 계신가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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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에겐 제 이야기가 피부에 와 닿을 수도 있고, 어떤 분들에겐 그저 먼 미래의 이야기 일 수 도 있겠지만, 

단 하나,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사전에 준비하는 사람’ 은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 나이에 다른 친구들보다 더 큰 이상을 꿈을 가진 친구는 

훗날 그 어떤 친구들과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의 만족스러운 성취를 이룰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글이라면 여러분이 유학을 준비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믿고, 다음 후기에는 구체적인 유학 생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적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T. 02.548.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