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클레어 대학교를 다닌 지 약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스스로를 돌아볼 때 그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이곳 타지에 와서 자립심을 많이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동안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생각나며 홀로 남겨진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었고,
위스콘신의 추운날씨로 감기에 걸리게 될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한국의 가족들 생각이 더 많이 생각 나곤 해서
"이게 바로 HOMESICK 이라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약 1주일 가량을 말로만 듣던 HOMESICK의 상태로 지내다가,
문득 이러한 생활과 생각은 건강한 유학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곳에서도 잘 적응하고 지낼 것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가정을 떠나 독립을 하게 될 텐데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빠르게 독립을 경험하는 지금의 상황은
장기적으로 볼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생각을 한 이후부터 저는 이곳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좋은 영어 실력 갖고, 주변의 외국인 친구들과도 잘 지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말레이시아,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영어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저는 점차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이 매우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경험해보니 미국 유학이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잘해보고자 노력을 한다면 이곳은 기회의 땅임이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맥을 가질 수 있고, 한국보다 더 발달된 기술과 선진 문화를 보며 정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보다 복수 전공과 전과가 수월하고, 전공선택도 대학 입학 후 수업을 들어본 후에 정할 수 있어 내게 맞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복수 전공은 한 전공과 다른 전공의 교집합이 많기 때문에 복수 전공을 한다고 해서 몇 년 이상 더 다녀야 한다는 부담이 적은 것 같습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를 통해서 유학을 가게 된다면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한인 커뮤니티가 존재하여 선배들의 도움을 적절히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학교에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를 통해서 오지 않은 친구가 있는데 정보와 도움이 부족하여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선후배간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키우려면은 넓은 곳에 나가서 여러 사람들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만 머무르고 있다면 한국에서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진 몰라도,
한국에만 국한되고 세계적으로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수능으로 좋은 성적을 어느 정도 거두었지만,
이 결정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미국땅에 와서 독립심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을 만나 생각을 넓히고, 보다 많은 기회가 있는 땅에서 원하는 공부를 하는 것,
저는 이런 부분이 참 만족스럽습니다. 인맥을 넓히고자 하고 풍부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이곳 위스콘신주립대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