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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스콘신대학교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1,2학년을 놀다가 3학년이 되어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했지만 이미 내신성적은 바닥이라
수시는 모두 떨어졌고 수능도 망치고 말았습니다.
재수를 생각하기엔 1년이란 시간이 너무 아깝고
정시의 문은 좁았습니다.
고민하고 있을 때 우연히 위스콘신대학교 설명회 배너를 보고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2.Wisconsin edu program의 장점을 소개한다면?
처음에 저는 실력도 부족했고 제 삶의 1년 후도 그리지 못할만큼
비전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저의 가능성과 의지만 보고 받아주신
대표입학사정관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3.위스콘신대학교에 입학한 후(혹은 졸업한 후) 변화가 있다면?
1년전 저에게 1년 후 너는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영어로 강의를 듣고
저녁마다 운동을 하고 있을거야라고 한다면
말도 안된다고 할겁니다.
그 말도 안되는 일이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1년전 저는 입시에 실패한 수험생이었지만
지금의 저는 미래를 계획하는 미국 대학생입니다.
4.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 중 다시 선택한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당연히 미국대학이죠. 제가 선택의 순간에
재수를 결심했다면 어땠을까요?
불안에 떨며 쳇바퀴처럼 같은 공부를 반복하며
수능을 보고, 합격했더라도 지금 제 삶을 살지 못했을 겁니다.
한국에 있는 제 친구들처럼, 1,2학년을 방황하고 술만 마시다 군대에 갔겠죠.
저는 제가 했던 선택 중 최고가 위스콘신 입학이라고 생각합니다.
5. 지금까지 한국입학처에게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어떤 삶의 방향도 없던 제 삶을 설정해주셨습니다.
저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어주시고
쓴소리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제가 원하던 캠퍼스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퍼스 지원부터 비자 발급, 출국 이후까지 도와주셨죠.
장학금도 제 예상보다 많이 받아서
생각보다 넉넉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네요
6.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저처럼 답없던 사람도 위스콘신에 와서 사람이 되었습니다.
단연컨대 제가 미련을 못버리고 한국대학 가려
재수 삼수 했더라면, 저는 여전히 답이 없을 겁니다.
대학을 갈 수 있었나도 모르겠네요.
저처럼 희망없는 사람도 지금 위스콘신에 다니고 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