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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를 처음 알았던 사람은 제가 아닌 어머니였습니다. 재수를 마쳤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수능 한달 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에 처음으로 오게 되었고, 대표님을 그때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했던 건 선생님께서는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굉장히 잘 알고 계셨었습니다. 응어리진 것이 조금 풀어지긴 했었지만, 솔직히 저는 한국의 대학교를 갈지 미국의 대학교를 갈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중엔 한국 대학교 두 곳의 추가합격을 받았었으나 인생에 도박을 걸어보자는 마음으로 결국 취소하고 미국 대학교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지금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에 공부하면서 미국 대학교를 선택한 것이 잘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토플 점수를 일정수준 이상 이수해야 되는데, 제가 21년동안 살아오면서 제가 공부가 하고 싶어서 열심히 한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토플을 굉장히 잘 받을 수 있었고, 또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에 오시는 영어를 굉장히 잘하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굳었었던 영어실력을 다시 윤기 나게 닦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한국의 문화차이를 미리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합격이 불안한 상태에서 미국대학교에 원서를 불안한 심정으로 넣었으나 회사의 선생님들의 추천서 덕분에 장학금까지 받고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후에 누군가가 저에게 미국유학에 대해 물어본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