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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nd Careletter
14 Nov. 2019
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Veterans' Day 연휴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한국은 지금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진행중이랍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한파'가 찾아와서 날씨도 부쩍 추워졌어요.
봄학기 수강 신청을 위한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잘못된 수강 신청이 몇년 후 졸업이나 편입을 앞두고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특히 유학생들은 학기당 최소 학점 등 꼭 지켜야 하는 다양한 변수가 있다보니 주의할 부분이 많아요.
편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transfer requirements 같은 것들을 두번, 세번 체크하면서 수강신청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수업이 어렵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drop 하게 될 것도 고려하고 싶다면, 여유 있게 19학점 정도를 신청하고 deadline 전에 (!) 1~2과목은 drop 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deadline 시기에 따라 수업료 환불 규정들이 다를 수 있으니 drop을 예상하고 수강 신청 계획을 세운다면 그건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수강 신청 할 과목 외에 1과목 정도는 예비로 준비해두는 것도 원하는 수업 신청이 어렵거나 수업 진행에 변수가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입니다.
또 한가지는 수업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보는 거예요. Rate My Professors 라는 사이트가 유명하죠.
학교나 교수님을 검색해서 수업평을 확인할 수도 있어요. 또는 그 수업을 미리 들은 선배나 친구들에게 물어볼 수도 있겠죠.
리뷰를 미리 확인하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네, 혼자서는 누구나 어려워요.
저희에게 언제든 문의 주세요. 여러분들과 같이 고민하고 답을 찾아드리기 위해 저희가 이렇게 편지를 보내는 거니까요.
또한, 학교 카운셀러와의 상담을 적극 활용하세요!
학교에 대해 잘 알고 성공적인 학교 생활을 위한 academic한 정보를 많이 갖고 계신 분들이세요.
혼자서 고민하기보다는 묻고 또 물어가면서 답을 찾아 가는 게 유학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Thanksgiving recess 계획은 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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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편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