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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미국 중부 위스콘신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인 위스콘신대학교가 국내에서 온라인 강좌를 수강한 후 미국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 취득한 학점은 Public Ivy 대학 매디슨 캠퍼스, 밀워키 캠퍼스, 오시코시 캠퍼스 등 다양한 캠퍼스에서 인정받아 편입할 수 있다.
특히 기본 교양강좌에 포커스를 둔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 최대 학비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유학생들이 공통으로 경험하는 과제, 교수, 과목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도의 학업 전략 컨설팅을 제안하며, 리딩 및 작문 등 미국 유학 전 학업능력 훈련과 추후 편입 시 유리한 사전 학점관리까지 커버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학사 일정 공백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은 위스콘신대학교 등 명문대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학생, 최고의 글로벌 강좌를 수강하고 싶은 학생이다.
약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위스콘신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 및 노벨상 수상자 23명을 배출한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총 26개 캠퍼스에서 약 20만 명의 재학생이 수학 중이다. 2022-23년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2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위스콘신대학교에서는 국내 고교를 졸업한 졸업생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오픈하고 국내 고교졸업자들을 우선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미국유학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기본 학습 태도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국내 고교졸업생 및 재수생들을 우대하고, 해당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에게는 입학 가산점을 부여한다.
관계자는 “실제로 국내 대학은 전공마다 커트라인이 상이해 원하는 전공에서 고득점을 얻지 못하는 경우, '재필삼선'(이하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미국대학교는 입학 확정 후에 전공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공 선택의 위험 부담이 현저하게 적다”고 전했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는 미국대학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1:1 맞춤 전략 입시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교 교수, 국제학생 디렉터와의 직접 컨택을 통해 입학생 관리 및 진로지도를 지원한다. 지난 13년간 약 1000명 이상의 학생이 한국대표를 통해 선발됐으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케어시스템으로 성공적인 미국유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1:1 프라이빗 입학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로 인한 상담 인원 제한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코로나19 극복 기원 차원에서 전형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미국대학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