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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스콘신대, 1:1 맞춤컨설팅으로 한국학생특별전형 신입생 모집
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ᆢ코로나 극복 기원 전형료 무료 지원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내년도 대학입학전형은 전년도 대입전형의 틀을 유지함으로써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정시 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EBS 연계율 변화, 국어·수학의 선택과목 도입 등의 변화가 있지만 입시를 압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전형별 변화사항을 짚고 본인 성적에 맞는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만 국내 대학의 경우 수능과 내신에 등급을 정해 놓기 때문에 대학이 정해둔 일정 기준에 이르지 못하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국내 전형이 맞지 않는 수험생들이라면 미국 대학교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한 방범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명문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1:1 맞춤컨설팅을 통한 한국학생특별전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면접 전형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지원자 개개인의 성향과 개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풍을 바탕으로, 면접 전형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다면 내신이 부족한 학생들도 충분히 만회가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미국 대학 면접의 경우 기계식 면접이 아닌 왜 대학이 자신을 뽑아야 하는지 면접관을 논리적으로 설득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국제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에 미국 유학을 계획하지 않아 SAT, ACT 등의 성적이 없는 학생들도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며 해당 전형을 잘 활용한다면 미국 명문대 진학의 기회도 열려있다.
위스콘신대 한국대표 관계자는 "한국학생특별전형을 통해 진학하는 학생에 최대 2만 달러까지 장학금을 제공해 유학비용 부담을 또 한 번 줄일 수 있다. 온라인 수업과 장학금 혜택을 적용할 경우 국내 재수학원과 비슷한 수준의 비용으로 미국 명문대 진학까지 가능해 고3 수험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는 미국 대학 입시를 고려하는 고3 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 신입생 진학 1:1 개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학생특별전형 및 장학금에 대한 입학 솔루션이 제공되며 사전예약 시 설명회 후 1:1맞춤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기원 기념으로 전형료는 전액 무료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