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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가 위스콘신대학교 2023학년도 한국학생특별전형을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2023학년도 위스콘신대학교 한국학생특별전형은 온라인 학점 수업으로, 국내에서 학점 취득 후 출국이 가능하고,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한국인 유학 준비생에게 특화된 한국학생특별전형으로 미국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미국 주립대 위스콘신대학교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강좌를 함께 개강했다. 국내에서 온라인을 통해 강의 수강 및 학점 취득이 가능하고, 사회, 심리, 영어 등 7개 이상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5학점까지 취득 가능하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졸업이 어려운 미국 대학의 제도 상 향후 졸업 조건을 미리 충족하여 취업을 준비하기 수월하며, 낯선 환경과 회화 부족으로 학점 관리가 어려운 1학년 시기에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업의 기초를 쌓아나갈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국내의 입시 시스템과 달리 국내 내신 등급을 비롯해 심층 면접을 통한 학생의 창의력 및 학업 의지를 위주로 평가하여 한국 학생들을 선발한다. 특히 심층 면접 시 한국어와 영어 중 자신 있는 언어로 선택하여 면접에 임할 수 있고, 한국학생 특별전형 최종 선발 학생에게는 장학금 획득의 기회가 주어져 미국유학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는 위스콘신대학교 입시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1:1 맞춤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고2, 고3 및 졸업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학생특별전형 및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대학 입학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1:1 맞춤 입학설명회는 미국대학입학 희망자들 대상으로 개별로 진행되며, 상담인원에 제한이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기원으로 전형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관계자는 "지난 12년간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이번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도 접수 첫날부터 미국 대학 유학 준비생들의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년의 역사를 가진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이며 2021-22년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25위를 기록한 명문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