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가 국내 고2, 고3, 졸업생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보장 및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위스콘신대학교는 전공별로 입학 기준이 다른 국내 대학과 달리 입학 확정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전공 선택의 위험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위스콘신대학교는 현재 서울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를 통해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운영 중이며, 지난 12년 간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의 해당 전형을 통해 입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형은 국내 고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이에 준하는 학력 소지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내신 등급 및 한국대표에서의 심층면접을 통해 입학을 결정하게 된다. 한국어와 영어 중 자신 있는 언어를 선택해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면접 비중이 높아 내신이 조금 부족해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대 $20,000까지 장학금이 제공된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관계자는 "위스콘신대학교는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명문대이다. 우수한 커리큘럼과 안전한 환경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이자 노벨상 수상자 23명을 배출한 학교로 경쟁력이 높다. 2021-22년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25위를 기록할 만큼 세계적인 대학으로 최근 국내 학생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는 미국대학 입시를 고려 중인 고2, 고3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 입학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1:1 프라이빗 설명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설명회에서는 한국학생 특별전형 및 장학금에 대한 입학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전형료 무료 지원도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