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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든 학생들이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한 미국대학교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수능과 내신에서 정해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응시 자격조차 없는 국내 대학과 달리 미국 대학은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문/이과 구분 없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학 진학에 대한 넓은 선택권과 함께 면접 전형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는 선발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대학은 지원자 개개인의 성향과 개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면접 전형의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내신이 부족하더라도 면접에서 만회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주립대학은 미국 소재 사립대 이상의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지만 학비는 훨씬 낮아 유학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위스콘신주립대학교의 경우 한국학생특별전형을 마련해 국내 고교 졸업자를 우선 선발, 최대 $20,000(한화로 약 2380만 원)까지 장학금 지원 혜택을 제공해 저렴한 학비로 미국 유학이 가능하다.
약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위스콘신대학교는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명문이다. 우수한 커리큘럼과 안전한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해당 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2021-22년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25위를 기록하며 높은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총 노벨상 수상자 23명을 배출한 학교로도 유명하다.
위스콘신대학교는 현재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를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1:1 맞춤 입학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해당 설명회는 미국 대학입시를 고려하고 있는 고2, 고3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한국학생특별전형 및 장학금에 대한 입학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형료 무료 혜택도 지원된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학생특별전형은 한국에서 학생을 직접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대표에서 전형을 진행하게 되며, 지난 12년간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해당 전형을 통해 위스콘신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설명회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