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없단다.

엄마는 00이가 흔들리는 나무처럼 흔들려도 중심을 잡고 버티면서 뿌리를 잘 내릴수있는 어른이 되길빌어.

널 키우면서 딸이지만 많이 의지했고

든든했어.

늘 스스로 말하지 않아도 너에 주어진 일에 묵묵히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런 보물이 내딸이구나 싶어 늘 고마웠어.

지금 조금 방황하는 너도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싶어 마음도 많이 아팠어.

표현에 서툰 너랑나라서 우리가 조금 이 시간들이 힘들지만 엄마는

예전처럼 종알거리며 웃을수 있는 그런날이 올거라 믿어

널 믿으니까

아이가 첫 유학이야기를 꺼냈을때 처음 든 생각은 가서 무엇을 할려고?란 생각이 먼저 들어 왜? 냐고 묻기전에 생각해봤습니다.

늘 집에서 영어원서로 된 책을 읽으면서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고있었구나.라는생각

00이가 배우고싶은 마켓팅공부나 비즈니스 관련쪽 페션쪽으로 배울려면 넓은곳에가서 많은걸 배우고 경험을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대학에서보단 더 많은것을 얻을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고

마침 학교에서 설명회를 듣고온 정은이 이야기가 공감되며

뽑히면 좋은기회가 될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00이는 제 딸이지만 아주 단단한아이고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아이입니다.

새로운환경에서도 잘 받아들여 자기꿈을 키워갈수있는 학생이구요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지원도 있고 아이가 원하는 꿈이 있어

나아간다면 저희는 늘 뒤에서 든든히 지원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