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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아이는 부모가 바빠서 못 챙겨줘도 혼자 무슨 일이든 스스로 잘하는 편입니다.
공부 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열심히 하고, 정직하고 거짓말을 할 줄 모르고 원리 원칙 주의 입니다.
성향이 그래서 그런지 너무 생각이 어른스러워져 중학교 2학년에 벌써 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면서
무대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미술 학원에 보내 달라고 하였습니다.
평일에는 일반 학원에 다녀야 되니 주말에 미술 학원에 다녔는데 하루 8시간씩 앉아서 스케치를 하였는데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다니면서 힘들다는 내색도 없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이가 유학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데 순간 당황하였습니다.
여자 몸으로 유학 생활이 힘들고 어려울텐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몇 일 동안 생각을 해보았는데 본인이 유학 생활을 잘 적응 한다면 세계 각 국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고,
다른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크기가 달라질 것이고, 삶의 질과 가치가 훨씬 높아 질 수도 있을 것이며,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을 만나면서 가치관과 생각이 변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로써 아이의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모든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입니다.
※위의 후기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정성껏 작성해주신 추천서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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