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저는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유학 이야기를 했을 때
그냥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어서 그러나? 하며 쉽게 생각하고 넘겼던 것 같습니다 .
제 성격 상 새로운 것에 잘 도전을 못하고 짜여진 루틴대로 가는 성격이라
아이가 유학을 가는 건 다른 집 이야기처럼 생각하고 생각을 깊게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딸이라 왠지 걱정도 많아 멀리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것도 무시 할 수 없었고요.
하지만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며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유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이 아이가 넓은 곳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인 전 아이가 원하는 것을 향하고 그것을 성취해 가며 행복해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기에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전하게 하고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추천해준 위스콘신 한국대표 사무소에 전화해서
상담을 잡아 상담을 하기도 하고 거기에 맞게 준비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대표님과 상담하며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거기에서 많이 울기도 하고 많이 느끼기도 하였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더 열정이 생기는 모습을 보고 정말 원하는 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학에 대해 경험도 없고 관심도 없었던 저이지만
아이가 원하고 아이가 꿈꾸고 있는 걸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싶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 아이가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건강을 함께 챙기고
함께 이야기 하며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가장 큰 건 물질적인 지원인데 신랑과 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코로나로 잠깐 일을 쉬고 있지만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신랑과 아이가 준비하는 유학을 함께 준비하고 지원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체력을 키워서 준비하는데 지치지 않고
조급한 마음보다 하나 씩 준비함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후기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정성껏 작성해주신 추천서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학생이름 및 인적사항은 익명처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