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Home   Login    Register

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13 15:10 조회4,798회 댓글0건

본문

자식을 양육한다는 부모의 소명은 어찌 보면 끝이 없어 보입니다. 

가장 좋은 것을 주고픈 마음이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이는 한국에서 공교육 12년을 성실히 최선을 다해 마쳤습니다. 

늘 조금 더 높은 지향점을 두고 본인도 매진해 왔으며 그것에 아낌 없는 후원과 지지를 보태왔습니다. 

매 순간들이 가장 중요했고 그때마다 절실했습니다. 


 지금 아이가 유학의 길을 선택함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되 국내에 진학하는 것 보다 좀 더 큰 밑그림을 그리기 위함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엔 자신이 원하는 세계 어떤 지식 분야든 맘 먹으면 언제든 접근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나는 유학은 지적 탐구를 넘어 직접 느끼고 깨쳐가며 성장과 소통을 충분히 체험하길 바랍니다.

 그 가운데 전공 분야에 대한 모색과 좋은 선택으로 이어질 것이며 본인의 이상을 구체화해가며 그에 맞는 그림들이 그려질 것입니다. 

 4년의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아이 인생에 또 다른 도전임에 틀림없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더 높은 이상을 실현하는데 온전히 본인의 욕구와 의지로 가능케 해야함을 잊지 말고

 레이스에서 지치지 않도록 주변 멘토들과 늘 상의해가며 완주하길 바랍니다.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르는 만큼 아이와 부모는 명심하고 매진하며 후원할 것입니다.



※위의 후기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정성껏 작성해주신 추천서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학생이름 및 인적사항은 익명처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