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 같은 기회를 맞게 되어 아이와 가족 모두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결과를 조심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의 해외 유학은 갑작스럽게 준비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지도하신 선생님들이 아이의 창의력과 조금은 엉뚱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틀에 박힌 한국 교육보다는 아이의 능력을 자유롭게 키워줄 수 있는 해외 교육에 대한 조언을 해 주셨으며,
옆에서 아이의 성장을 꾸준히 지켜보며 조금씩 그러한 시도에 대한 타당성에 대하여 살펴보며 왔습니다.
그러던 중 해외지사 지사장에 발령받으며 자연스럽게 가족 모두 외국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International School 인 OO에 입학하여 여려 국가의 학생들과 선진의 교육을 접하면서
유학 생활에 대한 생각에 확신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비록 길지는 않았지만 2년간의 국제학교 생활을 통하여 초기에는 오직 영어로만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인하여
언어의 장벽과 교육 시스템의 변화에 힘들었겠지만 이 또한 새로운 배움에 대한 즐거움으로 하나씩 끈기 있게
극복해 나가며 점차 스스로의 성장과 주변으로 부터의 인정을 통한 자신감과 자존감의 상승으로 맺음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여러 국가의 학생들 사이에서도 경쟁력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
대견스러운 감정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한국으로의 복귀 이후, 고3으로의 편입 또는 수능 준비를 하지 않은 점도 해외 유학으로의 방향을 정하였기 때문이며,
성공된 유학을 위하여 하나씩 착실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국제학교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후 또래의 친구들에 비하여 불명확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본인이 나아갈 길을 위하여 인내하고 노력해 온 아이가 금번 위스콘신 한국대표부를 만남으로 인하여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조심스러운 기대와 더불어 추후, 위스콘신 한국대표의 성과를 이야기 할 때,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소개될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쪼록 아이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길을 위스콘신 한국대표에는 모범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성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추천의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후기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정성껏 작성해주신 추천서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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