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장에서는 제 눈에 아이가 마냥 어리고 아기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를 자주한다고 생각하고 서로를 잘이해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과제를 읽어보면서 이제 아기가 아닌 자신의 미래를 마주하고 혼자서
걸어나갈 수 있는 전진하고 깊이있는 면이 보여서 많이 놀랐습니다.
서로 대화를 자주한다고 생각했지만 진지하게 속을 터놓고 얘기한 적이
솔직히 많지 않았고 가벼운 생각만 교환 했던 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와 앞으로 더욱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순간이라고 생각되고
부쩍 어른이 된 아이의 모습이 느껴지면서 아이에 대해 더욱 더 진지하게
눈높이를 높여서 어른으로서 같이 마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직은 사회에 첫 걸음마를 떼는 입장이여서 아직 미숙하게 방향을 찾기위해 주변을
헤매는 입장이지만 진지하게 방향을 찾는 모습이 보여서 대견하고 방향을 잘잡을수있을거 같아 믿음직해 보였습니다.
제가 도움을 주지못해도 혼자서 계획하고 행동력있게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가려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보내고 방향을 잡는데 제가 직접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진 못하고 해줄게 조언밖에 없지만
경제적인 부분과 전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미래의 방향을 선택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앞으로 무엇을하든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재의 문제로 행복을 미래로 밀지말고
현재의 행복이 더욱 중요하다는 부분을 알고 주변을 돌아보고 남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완성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고,
경제적인 행복도 중요하지만 그것때문에 진정한 행복을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해서 시도해보지도 못하는 일이 없이 겁없이
도전해보고 결과가 어찌 나오든 승복하고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놓치지 않는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꿈을 펼칠때까지 아버지로서 책임과 사랑을 담아 넘어지지 않도록 기댈 수 있는
멋진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넓은 세상으로 나갈 때 독립적이고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멋진 사람이 되라고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위의 후기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정성껏 작성해주신 추천서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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