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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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29 12:54 조회5,2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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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 외교관 분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을 보면서 나도 그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교관이 알고 싶어지고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 동안 저는 외교관은 자기의 나라를 변호하는 입장으로
자국의 이익을 먼저 고려하고 우선시 해야 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던 점이 있다면
바로 자국의 이익을 먼저 따져야 되는게 아닌,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많은 나라들이 한 나라, 
혹은 특정 나라를 정해 비판하는 행동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으며,
만약 그 나라의 정책 혹은 정권이 허술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었다면, 
비난이 아닌 손을 먼저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손을 뻗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제 자신의 인성,
사고 그리고 신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책을 통해 다방면으로 두루두루 공부하며 친구, 부모님,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으며 제 자신을 성찰하고 발전시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자세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폭넓게 공부해서 지식과 교양의 피라미드의
가장 아래층을 넓고 탄탄하게 건설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