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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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21 18:25 조회1,8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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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대학교 유학을 준비하고자 한국사무소에 지원하게 된 부산00고 김00 학생의 엄마입니다. 
우선 귀사에 저희 아이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부모로서 영광입니다.

"엄마, 저는 나중에 유엔사무총장이 되고 싶어요."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아이가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반기문 저)’를 읽고 난 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말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유엔사무총장의 꿈을 가진 초등학교 3학년 아들에게 그저 내세울 것 없이 성실하게 특별할 것도 없는 
보통의 삶을 살고 있는 부모로서 무엇부터 어떻게 아이의 꿈을 키워내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당시로선 큰 난관에 부딪힌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때 유행어였던 ‘꿈은 이루어진다’는 문장을 떠올리며 
아이가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자 하는 방향성 만큼은 부모로서 잡아줘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이의 평소 집념과 의지, 인내심을 믿었기에 더욱 확신을 갖고 민수의 꿈을 하나 씩 구체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다소 엄격하게 가르치고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쳐선 안되는 행동들에 대한 제약 등 기본적인 가정 교육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부분 부모로서의 욕심과 기대보다 항상 아이의 의지와 생각을 존중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평소 토론하기를 즐겨 하고 사상가들의 다양한 생각들에 대해 관심이 많으나 
아직은 깊이가 깊지 않고 때로는 다듬어지지 않은 10대 청소년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수 목적고에 진학하여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도 하며 지낼 기대에 부풀었지만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전에 없던 변화된 학습 환경에 적응해야 했고, 

고1을 마무리하면서 들려온 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개편안이 가져온 입시에 대한 혼란까지.. 
부모로서 세상을 향해 자신감 있게 발돋움할 능력을 갖추고 노력하는 아이가 자칫 방향을 잃고 주저앉게 될까 봐 
마음 한편 두렵기도 했습니다.

오래전에 유엔 사무총장이 꿈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던 아이에게
‘지방에 사는 주제에 꿈도 크다’고 농담처럼 말했던 주변의 지인들에게 끝까지 자신의 꿈을 이룰 거라던 
아이의 자신감 있는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이대로 주저앉게 둘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학의 경로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도 없었고,
해외 유학이라는 막연함 뿐이었지만 본부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오로지 부모로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방향임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부산 국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까지 본인의 의지 99%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초등학교 3학년 이후 아이의 꿈과 진학에 대해 저희와 나눈 일상 속 대화가 자연스럽게

아이의 진학 의지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 여겨지며,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귀사와의 인연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위스콘신 대학교 유학을 위해 지원하는 이 순간에도 

아이의 더 큰 세상으로의 발돋움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합니다. 

 

보석이 아닌 원석으로 아직은 어떤 영롱한 빛을 낼지 모르지만 

분명히 앞으로 빛나는 보석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아이를 부모로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위의 후기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정성껏 작성해주신 추천서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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