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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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12 16:31 조회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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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는지' 에 관한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살때 다녔던 대학교에 휴학계를 내면서 필수였던 지도교수님과의 면담에서도 똑같은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할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셨다.
이 면담이 약 1년 전에 있었는데, 이후에 지금까지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 났다.
 고등학생 때에도 미국에서 살다 와서 영어를 비교적 쉽게 했었다.
이를 활용하여 영어 공부를 더해서 영어와 관련된 내용으로 생기부를 작성할 수도 있었고,
아니면 다른 친구들이 영어 공부를 할 시간에 내가 부족한 과목 공부를 하여 더 발전할 수 있었다.
다만 그러지 않았고, 인터뷰를 통해 나의 장점을 제일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나임을 또 한번 깨달았다.
앞으로 인생에서 시간 낭비하지 않고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남들보다 무엇이 뛰어난지를 잘 생각해보고
 나에게 유리한 길을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현실감각이 덜하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가 덜 되었다는 이유로 나의 진실된 실력을 검증 하기를 피하였다.
모의고사 같은 시험도 더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계속 미루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다가 결국엔 나의 수준을 파악하지 못하고 현실감각이 덜한 상태에서 미래를 상상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고등학생 시절 많은 시험 이전에 경험하였다.
그 당시에도 이러면 안된다는 걸 인지했으나 공부가 덜 된 상태에서 문제를 풀고 싶지 않아서위와 같은 악순환이 반복 되었다.
공부와 관련되지 않은 영역에서도 나는 항상 미래만을 생각하며 ‘그때는 완벽하게 해야지' 와 같은 생각을 품고 살았다.
 다만 늘 그 미래가 현재가 되었고, 나는 여전히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
 인터뷰를 통해 현재를 충실히 살아야 하며
나의 미래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현실감각을 키우려고 노력하며 늘 준비된 자세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