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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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23 14:45 조회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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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터뷰가 진행될 수록 제가 수학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수학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특히 수학을 공부하는 것과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 때문에 제가 수학을 사랑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것은 주변에서 제가 수학을 좋아한다고 하면 자신들은 수학을 싫어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곤 했던 

그들의 말들과 저를 비교하며 수학을 싫어한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그들에 비하면 저는 제 자신이 수학을 사랑한다고 

봤던 저의 오만함 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가 시작되고 저의 생각은 매우 많이 변했습니다. 

저는 오직 제가 수학을 공부하는 것 혹은 수학 문제를 푸는 것에만 흥미를 느껴왔지 

지금껏 수학으로 세상을 바라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표 님께서 제가 수학을 좋아한다고 말씀 드리자 

가장 먼저 하셨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대표 님께서는 "너는 수학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꿀 거야?" 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대표 님의 첫 말씀을 듣자마자 제 스스로가 매우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남들과 다르게 수학 공부와 문제 풀이를 좋아한다는 점을 들어 남들과 비교하며 

저는 수학을 사랑한다고 생각해왔던 것입니다. 대표 님의 첫 말씀은 제가 저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셨고 

단순히 수학을 좋아한다고 수학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더 넓게 나가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며

바꿀 것인 지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비로소 수학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저는 줄곧 "나는 수학을 좋아하니까, 나 정도면 수학을 사랑하는 것이다" 는 안일한 생각으로 

저의 희망 전공을 수학으로 정하고 정작 제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그리고 제가 진심으로 수학을 사랑하는 것인 지에 대하여 제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습니다. 

대표 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수학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재정의 하게 되었고, 

제가 앞으로 저만의 수학적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아 이 사회와 세상에 변화를 가지고 오고 싶다는 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표 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껏 수학을 대하였던 저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고 

더욱 큰 그림과 큰 세상을 바라보는 더욱 넓은 시각을 가지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제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제가 그 방향으로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근본적인 수학에 대한 저의 생각 및 태도를 재정립 하며 세상을 수학적 시각으로 

바라보아 이 사회와 세상에 변화를 가지고 오고 싶다는 목표 의식 및 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