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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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20 15:20 조회9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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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맞닥드리게 되는 결과는 좋은 일이던 그렇지 않던,
오롯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생각하지만, 정작 곁에서 자녀의 삶을 지켜보며 경청하고 때론 조력해야 하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볼때,
가급적 적은 시행착오와 지금 내리는 선택들이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좋은 자양분이 되어주기만을
바라는 건 자녀를 둔 아버지의 맘인 것 같습니다.
 

평소 00이는 딱히 외향적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내향적이지도 않고,
유독 수선스럽지도 않지만 평상시 자신의 생각들을 오밀조밀 잘 표현하는 편입니다.
큰 사고 없이 착하게 자라주는 아들이 대견스럽기도 한것도 있지만,
저 역시 보통의 아버지처럼 학교생활이며 학업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못했고,
중학교 때부터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밴드생활도 했지만 평소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는 저로선,
 어느정도 학업의 성취나 결과가 있을거란 막연한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00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다소 학교 커리큘럼들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막연함과 무기력이 가중될까 우려가 들던 차에
그 나이의 자녀에게 부모로서 해줄수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시작했고,
 좀 더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부여가 국내에만 한정된 것이 아닐수 있다는 생각에 마침 교단에 있는 친누나의 소개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 해외유학과정을 준비하게되었습니다.
 

지금의 00이 나이 또래의 청소년들을 규정하는 것은 어렵지만
어느덧 기성세대가 된 제가 볼 때 요즘 청소년들의 보편적인 특징 중 하나는 무언가 되고 싶은 꿈이 없다는 것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때도 없지 않은 것은 아니였으나 요즘 들어 더욱 더 부모나 타인에 의해 결정되어지거나,
당위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구조가 더 심화되는 것은 부정할수가 없는 듯 합니다.
 

자식의 인생은 대신 살아줄 순 없지만 보이지 않은 인생의 행보를 준비할수있게
 어느정도의 자양분은 갖춰줘야하는 것이 부모이기에 여러가지 고민끝에 선택하게 되었고
걱정되는 한 가지는 00이가 무언가에 몰입하고 열정을 다 해본 경험들은 부족하다 생각되어지만,
 한단계 한단계 어제보다는 조금더 나은 오늘과 내일을 준비하는 과정이 될거라 생각되어지고,
 아직은 무언가를 명확히 이루고자하는 구체적인 목적이 없을 수도 없겠지만
600시간을 준비하는 시간속에서 자신의 의지와 이루고자 하는 작은 성공의 경험들을 갖추게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부로로서 지원해야 할 부분들은 그것이 경제적인던 힘찬 용기와 격려이던 지원할 생각이 있기에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들을 격하게 응원해봅니다

이상으로, 저는 000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00의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물질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고, 할 것이며, 

 

유학생활에 대해 힘들어하거나 고충이 있을 경우 정신적으로도 그를 지원할 의지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