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꿈을 더 크게 꾸어라”
이 말을 듣고 저는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사실 망치로 얻어맞은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사실 지금의 꿈인 엔지니어 기업가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꽤나 높은 꿈으로 볼 수 있겠지만
어렸을 때의 저는 이보다 더욱 큰 꿈을 바라보며 성장해왔고, 언제나 야망을 품고 큰 꿈을 위해 달린 어린 저가 있었기에
지금 현재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정말 꿈은 저에게 꿈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전세계의 선한 영향을 미치고 싶은,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저는
언제나 그 꿈을 바라보며 현재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정하고, 그 꿈을 위해 한 발자국씩 나아갔었습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너무나 현실적인 꿈, 아니 직업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면서
혹시 내가 그저 공상을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꿈을 차츰 차츰 낮춰갔었습니다.
그렇게 이제는 큰꿈, 야망을 품어라! 라는 생각도 다 잊은채 그저 현재만 바라보며 지내고 있었는데,
저의 초심을 다시 일깨워주신 분이 대표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 끝나고 저의 초심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봤고,
마인드 맵을 그리면서 그것은 과장된 것이 아닌, 내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꿈들이라는 것을 깨우쳤습니다.
현실에 부딪쳐 그저 너무 튄다는 이유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하려 한다는 이유로 꿈을 낮춰가는 것은
결국 자신의 그릇을 스스로 좁혀가는 것과 다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합니다. 저는 저를 너무 과대평가를 했었습니다.
매사에 두려움이 없고 도전정신이 강하다고 생각했었으나 결국 남의 눈치를 봐가며 남들이
놀릴까 두려워 저의 꿈을 제대로 내세우지 못한 겁쟁이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아성찰은 ‘상상과 공상의 차이’의 차이를 말씀해주실 때도 계속 되었습니다.
큰 꿈을 꾸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야 이 꿈이 상상이 되지
만약 아무런 노력 없이 그저 꿈만 꾸는 자들은 공상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혹여나 저의 큰 꿈이 공상이 아니였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서 말했듯이 저의 큰 꿈을 위해 지금까지 계속 노력해왔고 지금 또한 한 발자국씩 나아갔었습니다.
저는 큰 꿈을 제 마음속에 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지금은 확신합니다.
저는 큰 꿈을 꿀 자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꿈을 어떠한 역경이 있더라도 계속 가지고 가 결국 이뤄낼 것입니다.
캐내디 대통령의 명언 ‘우리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꿈꿀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와 같이
저의 꿈이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저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꿈꿀 수 있는 사람이고,
앞으로도 이 초심을 잃지 않고열심히 꿈을 이룰 때까지 끊임 없이 도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