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어릴 때부터 자기 주장이 강했습니다.

자칫 고집이 세다고 보여 질 수 있으나 커가면서 점점 논리력을 가지게 되고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게 됐습니다.

여러 분야에 걸친 꾸준한 독서와 지역사회 활동, 다양한 체험 활동이 그 계기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유명 인사를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타인의 의견에 경청하는 자세와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을 배우게 됐습니다.

아이는 포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다양한 외국 친구들과의 오랜 생활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굳게 다지는 한편 

가치관과 문화가 서로 다른 친구들을 통해 Global한 마인드를 가지게 됐습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 ‘작은 길잡이’ 위원장으로 리더십을 십분 발휘하였고,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삶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학생 대표로 참가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안들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공유하고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

100킬로미터 트레킹에 도전할 정도로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가진 아이입니다.

저희 아이는 위스콘신 주립대의 걸맞은 인재이며, 나는 부모로써 그를 자신 있게 추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