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하고 나서 느낀 점은 저 자신에 대해 조금 더 많이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정말 훗날에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아이한테 내가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노력을 했나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말해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노력을 하고 성실하게 살았나에 대한 

질문 또한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을 때, 다른 어떤 것 보다 우선적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놀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이야기 했을 때의 저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을 했었는데, 정작 저 자신은 나를 그런 식으로 생각을 했나에 대한 질문을 저에게 던 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훗날에 저를 생각해 봤을 때 지금처럼 제가 변하지 않고 

이대로 제자리걸음을 하게 된다면 과연 내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을 해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고 나서 저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을 때 

내가 지금 주어진 기회에 대해서 망설이고 변하지 않는 다면 

훗날에 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을 때 후회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론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고 저의 관심부분에 있어서 더욱 소중한 경험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번에 인터뷰를 했던 내용이 마음을 다 잡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훗날에 미래에 대해 선택을 할 때에 조금 더 나은 선택이 뭔지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과거의 저를 돌아봤을 때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바뀌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제가 바뀌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