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려서부터 독특하다 생각될 정도로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학을 하겠다는 아이의 주장에 아빠는 동의합니다. 

학업을 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좀 더 깊이 있게 아빠로서는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분야의 공부를 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학과의 선택에 있어서는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는 해외 유학을 한 경험이 없어서 유학에 대한 조언은 해 줄 수 없지만 

국내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에도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학문이던 자신이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있어야 하고 자신의 삶의 철학과도 부합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학과를 선택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이 본인이 추구하는 바와 부합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유학의 경험은 없지만 작은 아빠를 비롯한 주변의 유학을 경험한 

친척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과정을 마치고 정식으로 유학이 결정이 되면 잘 헤쳐가리라 생각합니다. 

아빠로서 아이의 유학 생활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도 생활해 보지 않은 낯선 땅에서의 생활이 많이 걱정이 되고 

아이의 생활과 성격상 잘 적응하려는지 걱정이 됩니다. 

귀 원을 통해서 국내에서 미국 유학 생활에 대한 적응훈련을 하고 

미국에서도 함께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아이가 위스콘신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길 원하고 기대합니다. 

아이는 많은 재주가 있어 먼 훗날 학교의 위상을 빛나게 하는 그 일에도 분명하게 역할을 할 것으로 아빠는 기대합니다.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아이를 받아 주신다면 그것은 아이를 위해서도 학교를 위해서도 

또한 세계와 인류를 위해서도 참으로 잘 선택한 것이라 저는 판단합니다. 

그러한 위대한 선택이 이곳에서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위의 후기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정성껏 작성해주신 추천서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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