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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보는 1대1 면접이였기 때문에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대표입학사정관님을 마주하여 얘기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표입학사정관님의 질문은 저의 생각과 다르게
사소한 것들을 묻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예를 이용하여 저의 부족한 면들을 지적해 주셨으며
특히 영어 실력이나 의지면에서 부족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의지가 단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저는 처음에는 공감을 잘 할 수 없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자만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대표입학사정관님과의 인터뷰를 하며 가장 와닿았다는 것은
제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저의 자식, 손자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하는 것이 제 자식의 인생을 완전히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부모의 역할과 자신의 주변 환경이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자식에 대한 책임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며 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의 의지가 아직까지 약하다는 것과 저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끔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의지가 부족하여 이루지 못한 목표들을 되짚어보며 대표입학사정관님이
왜그렇게 의지를 강조하시는지 생각할 수 있었고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은
다시말하면 의지가 있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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