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본 저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큰 저의 성격을 인지할 수 있었고 

“이제는 누군가의 자식이 아닌 누군가의 부모가 되는 입장으로 사명감을 갖고 인생을 살아야한다”

는 면접관님의 말은 저에게 큰 충격이자 자극이 되었고 

저의 인생을 이젠 스스로 헤쳐 나가야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좌절스럽거나 힘든 일이 발생했을 때 내 자식이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면 나는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라는 태도로 항상 생각하라는 조언은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체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사실 입시에 실패한 저는 계속해서 슬픔에 잠겨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인터뷰 이후 과거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다시 일어나 처음으로 돌아와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일을 시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서두르지 않고 저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아보는 기회를 얻게 되서 오히려 너무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만의 장점을 강조한 일을 찾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가치 있게 생각한 일들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살자는 생각을 해준 면접은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고 

대표님의 진정한 충고와 조언을 들은 것 같아 매우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