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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한국 교육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끔 해봤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라는 철학으로 그동안 학생을 방치해 두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에게 유학이라는 기회를 주고 싶었으나 불투명해서 망설였습니다.
한국에서는 특정한 과를 위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압박으로 대학에 어쩔 수 없이 가는 학생들이 많아 보입니다.
저 또한 이러한 점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보았지만 학생이 잘 해 나갈 것이라 생각했고 문제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었죠.
저 또한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본 사람으로써 유학의 고됨을 알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학생에게 힘들겠지만 밝은 미래를 위해서 라면 참고 견디라는 말을 해주고 싶고,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그의 주도적인 주장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보여줬으니 앞으로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성장함과 동시에 성숙해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좋은 선배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소망합니다.
부모로써 학생을 매우 아끼고 학생의 성공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투자를 다 해줄 것을 약속합니다.
힘들 때는 옆에서 정신적으로 공감해주고 도와줄 것이며 필요한 금전적인 서포트도 해줄 것입니다.
※위의 후기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정성껏 작성해주신 추천서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학생이름 및 인적사항은 익명처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