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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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13 15:06 조회4,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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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과의 인터뷰에서의 요점은 현재 제 장점인 꼼꼼함, 성실함, 차분함 등을 유지하되, 이것이 소심함, 소극성, 

내성적 성격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되며, 과감함, 적극성, 주인의식, 개척정신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의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고2 10월 즈음 2학기 중간고사를 매우 잘 보아 가장 높은 단위수를 가진, 문이과 공통의 ‘문학’ 과목에서 전교 1등을 달성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자신감이 넘치고 active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데 집중이 그 전처럼 잘 되지 않고, 힘이 나지 않았습니다. 

한걸음 더 발전해야 된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저 자신을 채찍질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악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삶의 모든 영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왔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표님께서는 이러한 제 상황의 원인이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는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멘탈에서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안감을 떨쳐버리는 과감한 결단력과 적극성이 부족했고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 부족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적극성, 과감함 등과 관련해 재미있는 하나의 예를 들어주셨습니다. 

한국의 씨름은 그 자리에서 상대를 넘어뜨리지만, 일본은 섬나라의 특성상 상대를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고, 

미국의 미식축구는 미국인들의 개척정신을 반영해 땅따먹기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미국 유학은 꼭 필요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적극 공감했고 Wisconsinedu AEC Program을 충실히 이수하여 미국 유학의 길을 열어가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받아온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서 더 나아가 미국의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오픈마인드를 체화하여

 남들이 이미 지나온 길을 뒤따라가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롭고 창의적인 길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맹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