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터뷰를 하면서 조금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이었고 배우지도 못 했던 말들을 대표입학사정관님께서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표입학사정관님이 말씀하신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제에게 느끼게 알려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지금이란 시간에 안주해 있었습니다 

지금도 괜찮아 지금 이런 기분이야 하면서요 하지만 지금은 그다지 저에게 행복하다 느껴지지 않았고 

현실이라는 벽을 피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대표입학사정관님 앞에서 이야기를 들을 때 제가 다 벗겨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의 글을 통해 저의 나쁜 생각과 나쁜 행동들을 파악하셨고 그것을 저에게 말씀하시니 많이 부끄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이렇게 현실적으로 말을 들어본 것은 처음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게 다 사실인데 난 왜 현실을 피하려고 애를 썼을까 하고 싶은걸 하기 위서는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는데 ,

내가 여태까지 이룬 것은 내가 이룬것이아는데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표입학사정관님께서 말씀하셨죠 미래에 a 와 b를 보여주고 나중에 가서 결정하라고 기회를 준다면 

넌 무엇을 선택할 거니 라구요 당연히 더 나은 삶을 꿈꾸면서 행동은 더 좋지 않은 삶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다 저의 상황이고 다 현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이 저에게는 가장 저에게 인상 깊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저는 세상이 나에게 맞춰주길 바랐고 저는 세상에 맞추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 부끄러운 모습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오늘 유독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리고 학원에서도 그리고 집에서도 그리고 저에게도 이런시간은 처음이었습니다

 대표님 인터뷰란 시간보다 저를 많이 돌아보게되고 저를 많이 반성하게되는 그런시간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느끼게 해주셔서 

저에게 a 와 b 라는 선택지를 주셔서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뀌어지기는 힘들 것입니다

 때로는 저의 반성되는 그런 행동과 생각을 하고 또 후회하며 부끄러워질수도 있을것입니다

  지금 확바뀌어 진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천천히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바꾸어나가 보겠습니다 

대표입학사정관님이 말한 지구력을 가지고요 

마지막으로 저에게 의미있는 많은 말들을 책에서도 볼수없고 사람들에게도 들을수 없는 말들을 해주셔서

 진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T. 02.548.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