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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서울에 위스콘신대학교 상담하러 간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처음에는 긴장이 되었지만 선생님들과 얘기를 하다 보니
긴장도 풀렸고 가뜩이나 가고 싶었는데 심층면접 후 가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어요.
그리고 내 나이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려서 그런지 대표입학사정관님께서 내 수준에 맞춰서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내 나름대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어느 정도 잘 세워 놓았다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너무 단순하게 계획을 세웠고 사회를 너무 쉽게 봤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해리포터>를 반복해서 읽으면 안 된다는 것과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열심히 해봐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내가 이때까지 옳다고 생각하며 해온 행동들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허무함 보다는 빨리 고쳐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내가 왜 틀린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 이해가 안됐어요.
면접은 일종의 테스트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끝내고 보니 면접 보다는 내 인생 상담을 한 기분이 들었어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기분이였어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T. 02.548.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