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입학사정관님이 인터뷰 중 저에게 첫 번째로 해 주신 말씀은 

미래의 산업에 대해 예측을 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지금은 독립적이고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분야들끼리도 미래에는 

융합을 하면서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3d 프린팅 기술과 의학의 융합으로 장기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을 해서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하는 등의 기술이 

미래에는 발달하게 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단 하나의 분야만을 바라보고 진로 계획을 세우던 저에게 시야를 넓혀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내용은 저의 성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대표입학사정관님은 저의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저의 성격을 정확하게 추론하셨습니다.

특히 제가 개인 활동보다는 그룹 활동의 가치를 더 높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말씀하시면서

 저의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적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제가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제가 계속 안고 있던 고민 중 하나였는데 대표입학사정관님께서 알아차리시고 다시 한 번 저에게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미국 유학을 가기 전까지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대표입학사정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로의 설정에 있어서 

중요한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제가 좁은 시야 내에 갇혀서 창의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저의 생활 습관에 대해 말씀해주시면서  제가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들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면접 후 미국 유학이 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저의 진정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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