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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학을 막연히 꿈꾸었지만 막상 두려워 하고 있었습니다.
적응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주위에서 고립되면 어떡하나
그러한 걱정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혼자 한국에서 잘하면 된다며 제 자신을 합리화 했습니다.
그러나 상담을 하며 저의 각오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시면서 대표입학사정관님은 제가 현실감이 너무 없다며
현실을 알려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인생의 주인이 나 혼자만이 아니라고 들었을때에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제 인생이 저의 아들 혹은 손자에게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기에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과연 제가 한국에 그저 그런 대학을 나와서
아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 또한 생겨났습니다.
또한 더 큰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봐야
제가 정말 꿈꾸는 것들을 해낼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유학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점점 동기가 부여가 되었습니다.
상담을 계속 하며 유학에 대한 목표가 확고해 지면서
예전에 보았던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설이 떠올랐습니다.
" 그만 고민하고 그만 겁먹고 그냥 해!" 라고 외치던 베네딕트의 말이 이제야 와 닿는 느낌이었습니다.
겁먹고 시도 조차 안하는 것이 하고나서 후회하는 것 보다
더 우습다는 생각이 인터뷰를 하며 생긴것 같습니다.
용기가 없던 저에게 인터뷰를 통하여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T. 02.548.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