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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하기 전에는 학습에 있어서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못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전공에 있어서 멘토링을 받은 적도 없었기 때문에 막연하게
그나마 관심이 있었던 범죄심리학이라는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대학을 진학 해야겠다하고 착각하고 살아왔었습니다.
항상 문과 성향이 강하다는 말들과 확신에서만 살아왔던 저에게 이과 성향이 있다는 말씀은 굉장히 놀랍게 다가왔고
사실 이과 과목에 도전하고 싶지만 잘 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겁을 내던 모습도 많이 내려놓고
더 큰 미래를 그려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대표님이 말씀해주신 것들이 학습적인 것들 뿐 아니라
앞으로 현실적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시고
조언을 해주셔서 앞으로 대학에 진학할 때의 불안함이 긍정적인 싸인으로 바뀔 수 있었습니다.
제가 14살부터 작고 좁은 공간에만 생활하고 다른 학교에 비해 또래
학생이 1명에서 많으면 10명인 곳에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가서는 훨씬 큰 공간에서 몇 만명의 사람을
보게 된다는 것이 큰 걱정 중 하나였습니다.
사교적이거나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막막하게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려고 노력하라고
자세한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빠른 실천을 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것에 안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를 드러내고 input을 output으로 내는 연습을 하라는 말씀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항상 뚜렷한 목표나 욕심이 없이 그냥 묻혀가는 대로 살아왔었는데
탑이 된다는 생각과 목표 그리고 뚜렷한 목표설정을 통해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로만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하고 행동으로는 그냥저냥 했던 지난 날도 많이 반성이 되었고
제 자신을 믿어주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서 많은 output을 내는 사람이 되어
더 큰 열매를 맺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에게 맞는 진로와 성향을 좀 더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었고
제 자신을 가까이서 보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정리하고 실행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명확한 실행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앞으로의 인생의 발전을 위해 해야할 것들을 많이 배웠고
깨닫고 스스로에 대한 가능성을 열고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 이상 막연하게 걱정하고 생각만 많이 하는 input형 인간에서 벗어나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하는 output형 인간이 되기로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