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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한 후 오늘 전 느낀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씀은 유전에 관련하여 저의 방향성을 잡아주신 것 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 하시며 학교 성적에 관해서,또 30년뒤 지금의 저의 교복을 입고도
부끄럽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저는 아니라 답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전 누군가에게 떳떳한 삶을 살았다 자신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자신도 부끄러워하는 과거를 가지면 어떻게 자녀에게 교육을 하고, 만약 자녀가 저와 같은 길을 걷는다 하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미래에 저의 자녀가 제가 하는 행동과 노력, 그 생활을 닮을것이고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날 것이다.라고도 말씀 해 주셨는데 저에게 그 모든 말씀들이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지금까지의 저의 노력에 대하여 한번더 성찰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이런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사라는 과목을 제가 좋아하는 과목에 적었는데 그걸 보시고는 과거는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바꿀수 없다. 하지만 너의 미래는 너가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잠시나마 저의 미래를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으면 내가 행복할지 또 진정으로 내가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사실 잘 떠오르진 않았지만 불현듯 머리속에 축구가 떠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좋아하고 잘 할수 있었지만 어쩔수 없이 포기해야 했던,그래서 내 미래의 청사진에 올릴수 없었던
그 축구가 생각 났었습니다. 그래서 전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축구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제가 축구로 보낸 시간은 5년 ,그 5년이 저에게 낭비한 시간이 될지 아니면 제 미래에 플러스 요인이 될지는
오로지 저에게 달려 있다 하셨습니다. 남들이 하는 기초를 다지고
그 위에 나의 경헙과 노하우를 쌓을수 있다면 분명 나에게는 나의 5년이 낭비가 아닌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5년을 나의 장점으로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저의 전공을 선택 해 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축구는 득점을 해야 이기는 스포츠이고 득점을 했을 때 GOAL IN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그중 GOAL은 목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골을 정말 잘 넣는 선수라도 방향없이 앞으로만 찰수 있다면
그 선수는 방향과 목적이 없기에 자책골을 넣을수도 있고 그 팀에서 필요없는 선수가 될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듣고 저는 저의 목표를 정하고 그를 이룰수 있는 노력을 해야지
그 목표를 정하지 않고 노력을 한다면 그건 노력을 낭비하는것과 같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해야할 것은 기초가 다져지지 않은 저 이기 때문에 남들의 2배,3배의 노력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실천 해야하며 기초를 다진다는 전제 하에 저의 5년을 플러스 요인으로 바꿀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해 낭비한 5년이 아닌 나에게 피와 살이 된 5년으로 바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