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성 쌍둥이 형제를 키우면서 서로가 어릴 때부터 많이 다르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들 나름데로 경쟁의 환경에서 저희 딸아이가 조금 위축 되었구나라고는 느끼고 있었습니다. 

다만 부모로서 그런 경험도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딸아이 스스로가 그런 경쟁 환경에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보탬을 주고 

Guide는 어떤 방법으로든 해 주고 싶습니다. 

딸아이가 적은 과제를 읽고 딸아이가 이번 경험을 계기로 많은 성장을 해 나갔고 

또 계속 성장을 해 나갈 것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해외 주재원 근무 후 한국복귀 시 적응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일상생활보다는 한국의 일반적인 학생들의 경쟁 환경에서는 

조금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같이 고민하고 많이 대화 하면서 딸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좀 더 세밀하게 알아봐 주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게 항상 잘 소통하고 부모로서 

더욱 세심하게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유학을 가게 된다면 처음으로 부모와 떨어져 혼자서 먼 곳으로 가서 지내게 될 것인데,

그 과정에서 딸아이가 부모인 저희와 소통을 하며 고민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딸아이의 말에 더욱 귀 기울여 주겠습니다. 

본인이 희망하는 유학이라는 과정 또한 경쟁이고 이제는 혼자 이겨 내야하는 것이

부모로서 걱정이 많이 되지만 본인이 선택을 한 길이고 해보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는 상황이오니 

지원을 해 주고 싶습니다. 

준비 열심히 잘 해 줄 거라고 믿고 있고 항상 응원과 필요한 지원을 해 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