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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진로 문제로 상담할 정도로 의젓하게 성장을 했음을 새삼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믿음직스럽고 성실한 아이였습니다.
그 덕분에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유치원 때부터 책임감과 성실함, 또한 바른 인성으로 친구들과 선생님, 웃어른들까지 인정을 받으며
기쁨을 주는 아이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 기반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리더십을 익히며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지지를 받아 솔선수범하는 생활 태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군인인 아빠의 특수한 직업으로 인해 잦은 이사를 해야만 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가 자주 바뀌는 환경에 혼란스러워하지는 않을지... 얼마나 적응을 할까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섰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잠깐 소개한 글에서 알 수 있듯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친화력으로 너무나 잘 적응해주어 대견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진로 선택에 있어 아이는 위스콘신 대학에 입학하여
본인이 원하는 꿈과 목표인 스포츠 마케팅 관련 진로의 길을 걷고 싶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항상 본인이 선택한 문제나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해결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던 저희는 당연히 믿고 응원하지만
국내가 아닌 타국에서 온전히 혼자의 힘으로 견뎌내야 한다는 마음에 부모의 입장에서 선뜻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미래와 꿈을 위한 시작과 넓은 세상을 보는 시야를 길러주는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다시 마음을 다잡아 응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아이의 성품과 책임감을 보았을 때 그 꿈을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부모로서 아이의 목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위의 후기는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정성껏 작성해주신 추천서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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