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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이자 슈퍼카인
콜벳 6세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5년에 출시된 C6는 C5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계승하되,
헤드램프 디자인이 고정형으로 바뀌고 C5의 둥글했던 부분이 좀 더 날카롭게 다듬어 집니다.
기본 모델의 엔진은 V8 6.0L LS2엔진으로 400마력에 달합니다.
2008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단행했는데 436마력을 내는 6.2리터 LS3 V8 엔진이 올라갔으며
기존의 4단 자동변속기 대신 새로운 6단 패들식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서
0-100km/h은 4.3초에 달하는 고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2005년 출시된 6세대 초기형의 기본모델에 달리는 LS2 엔진의 순정기준 최고속도는
290km/h를 상회하는 정도고, 2008년부터 적용된 LS3 6.2엔진은
제조사 발표 최고속도 306km/h, 계기판상으로는 330km/h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6세대 콜벳의 가격은 기본옵션 5만 달러대부터 시작합니다.
국내 판매가로는 8천 6백만원도이고 기본옵션 기준이기 때문에 옵션을 더할 수록
가격을 곱절로 올라갑니다.
비슷한 성능의 페라리 F430이 17만 달러(국내 기준 3억원)가 넘는 것을 생각하면
성능에 비하여 매우 저렴한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대의 8기통 페라리의 가성비가 나쁘기도 했지만 페라리는 페라리만의 명성(네임밸류)
그리고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많으며 엔진이나 도장등의 부분의 작업도
공장 생산인 콜벳에 비해 훨씬 복잡합니다.
또한 가죽이나 내장제도 최고급이기에 비싼데는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실내 내장재의 질이 비교되는 차종들에 비해
많이 밀리기는 하지만, 가격 차이가 콜벳과 몇 배 이상 나는 소수를 위한 최고급 차량과도 비교도
무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OHV 엔진을 사용하지만, 동 배기량의 OHC 엔진보다 적게는
리터당 1~2km이고 많게는 5km이상 연비가 차이납니다.
여담으로 C6 콜벳은 세상에서 가장 많은 양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자동차 입니다.
특이한 점은 문이 전동식으로 열립니다.
시저 도어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정도가 유압식인 것을 제외하면 희귀한 방식입니다.
때문에 방전시에서는 문을 열기가 곤란해집니다.
때문에 차량 밑 부분에 수동으로 개폐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505 마력의 7011cc V8 LS-7엔진과 알류미늄 프레임이 올라간 6세대 Z06모델은
기본 7만 4천달러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트랙포커스에 맞춘 모델답게 기존에 타르가 톱이였던 루프가
차체강성 향상을 위해 고정식으로 바뀝니다.
이는 ZR1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