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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포드 토러스 5세대에 이은
6세대편을 진행하겠습니다.
전기형 | 2013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 |
차량 제원 | |
구동 방식 | 앞 엔진 전륜구동(FF), 풀타임 4륜구동(AWD) |
전장 | 5,155mm |
전폭 | 1,935mm |
전고 | 1,542mm |
축거 | 2,867mm |
공차중량 | 1,890~19,000kg |
승차인원 | 5인승 |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2009년에 6세대가 출시되었으며, 라지 사이즈에서 풀 사이즈로
체급을 키우면서 끝물이었던 크라운 빅토리아의 자리를 대체합니다.
토러스의 원래 포지션이었던 미드사이즈 자리에는 퓨전을 넣어서 포드에서 모델을
다시 포지셔닝 하게 됩니다.
1999년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중단된 고성능 버전인 SHO가 부활한 대신
이전 세대에 있었던 왜건형은 삭제되어 4도어만 남습니다.
2000년대 초반의 토러스와 달리 6세대 토러스는 현재 일본차 못지않게
엄청난 편의장비와 품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세대에 비해서도 많이 고급스러워 집니다.
그러나 대형차였던 크라운 빅토리아가 단종되면서 포드의 기함이 됩니다.
가솔린 엔진 라인업은 243마력 2.0리터 DOHC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
268마력 V6 3.5리터 DOHC 엔진,
370마력 V6 3.5리터 DOHC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SHO)이 있습니다.
그 중 에코부스트 트윈터보 엔진은 포드가 다운사이징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존 고배기량 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포드의 대표적인 픽업트럭인 F-150,
그리고 포드의 베스트셀러 SUV 익스플로러도 SHO의 V6 3.5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공용합니다.
그리고 2.0L 터보 엔진은 포드 퓨전, 포드 익스플로러, 재규어 XF, 재규어 XJ,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등의 차량들과 공용합니다.
SHO에는 AWD가 적용됩니다.
기존 268마력 V6 3.5리터 DOHC 자연흡기 엔진은 5세대와 같은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포드의 이미지를
바꿔 놓은 차종이 6세대 토러스 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과 품질, 더욱 세련되게 편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차체의 크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그에 걸맞는
실내 공간과 편의 장비, 사이즈가 큰 대형 차량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성향이
맞물리면서 그전까지 독일차와 일본차가 독차지하고 있던 대한민국 수입차
시장에서 차종 판매량 순위로 꽤 오랫동안 10위권 안에 든 유일한
미국산 승용차가 되었습니다.
다만 독일산 디젤 승용차의 유행으로 인해 2010년대 들어
판매량은 그리 좋지 못한데, 대신 토러스의 전륜구동 모노코크 플랫폼으로 각성한
익스플로러가 쏠쏠하게 팔리며 포드는 판매량 면에서 비 독일차 중에서는 나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포드에 대한 인식도 '가격도 만족스럽고 괜찮은 차 만드는 회사' 수준까지 오르게 됩니다.
국내 시장에서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는
토러스의 공이 가장 큽니다.
4,000만 원대 차량치고 크기가 매우 큽니다.
현 세대 S클래스(W222)와 7시리즈(G01)보다 전장고 전폭 모두 더 크며(저 둘의 전장은
5.1m 내외, 전폭은 1.9m 내외입니다)
현재 포드 그룹의 기함인 컨티넨탈보다도 더 큽니다.
6세대 토러스가 출시될 당시의 기함이었던 MKS 보다도 전폭이 넓습니다.(MKS의 전장은 5,225mm입니다)
출시될 당시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대형차였기도 합니다.
6세대 토러스는 대한민국에서 택시로 간혹 쓰이고 있는데,
주로 모범택시 쪽에서 많이 보입니다.
외국산 대형 세단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토러스가
택시로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모범택시 기사들이 모여서 차량을 바꿀 때가 될 때 토러스를 공동구매할 정도
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LPG 개조는 주로 V6 3.5리터 자연흡기 전륜구동 모델로 합니다.
가끔씩 일반택시로도 보이기도 합니다.
수입차, 대형차 중에서 가장 택시로 인기가 많은 모델입니다.
미국에서는 이 차를 베이스로 한 폴리스 인터셉터 세단을 판매합니다.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P71의 후속 모델이며,
물론 공급 대상은 집행기관이나 경비 회사입니다.
경찰 사양에 들어가는 엔진은 V6 3.5L 에코부스트 터보나 V6 3.7 자연흡기 사양이며,
AWD가 기본 옵션입니다.
즉, 미국 경찰 사양과 가장 유사한 것을 찾는다면 SHO를 보면 됩니다.
다만 경찰 사양답게 센터콘솔에 관련 장비 탑재를 위하여
조작이 편한 칼럼식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포드의 SYNC 시스템도 좀 더 투박하게 생겼습니다.
2013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3년형이 출시됩니다.
포드의 키네틱 디자인 언어를 도입해 전면그릴을 육각형으로 바꾸고 전후면 램프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북미 내에서 엔트리급 대형 세단 시장의 축소 및 SUV 시장의 확대로 인해
6세대 토러스가 단종된 후에도 7세대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결국 2019년 3월 6일부로 생산도 종료됩니다.
10년간 생산되었으니 승용차치고 장수한 모델입니다.
다만, 경찰차용인 인터셉트는 인기가 좋아서 계속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6세대 (2009 ~ 2019) | ||||||
트림명 | 엔진 | 구동 방식 | 엔진 출력 | 토크 | 변속기 | 연비 |
2.0 SEL | 1,999cc 직렬 4기통 싱글터보 엔진 | 전륜구동(FF) | 243hp | 37.3kg m | 6단 자동 | 10.4km/L |
2.0 Limited | 1,999cc 직렬 4기통 싱글터보 엔진 | 전륜구동(FF) | 243hp | 37.3kg m | 6단 자동 | 9.8~10.4km/L |
3.5 SEL | 3,496cc V형 6기통 엔진 | 전륜구동(FF) | 268hp | 34.4~35.1kg m | 6단 자동 | 8.7~9.2km/L |
3.5 Limited | 3,496cc V형 6기통 엔진 | 전륜구동(FF) | 268hp | 34.4~35.1kg m | 6단 자동 | 8.7~9.2km/L |
3.5 SHO | 3,496cc V형 6기통 트윈 터보 엔진 | 풀타임 4륜구동(AWD) | 370hp | 48.3kg m | 6단 자동 | 8.5km/L |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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