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오늘은 여성 립스틱의 대표 화장품
맥 MAC 립스틱의 역사와 특징
비하인드 스토리(2)에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
맥 창업주 토스칸의 예비 처남이었던
빅터 카살리의 능력이 두 플랭크의 화장품 전략과 맞물려
맥 립스틱은 본격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노력이 모여 처음 만들어진 립스틱은 1985년에 출시된
플라밍고(Flamingo)립스틱입니다.
강렬한 핑크색 립스틱의 플라밍고는
'케이스를 열어서 봤을 때의 색상이 그대로 입술에 발랐을 때의 색상' 이기도 한 립스틱입니다.
맥립스틱 - 플라밍고 색상
첫 립스틱 이후로 23개의 립스틱으로 점차 색상을 늘려가기 시작했고,
립스틱 이외에도 펜슬과 베이스, 그리고 파우더까지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들의 맥 립스틱 제품은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델, 사진작가들에게 입소문이 났고
점차 유명세를 더욱 타기 시작했습니다.
맥의 성공요인
1. 사진이 선명하고 또렷하게 잘 나오는 화장품 브랜드
처음부터 사진이 선명하고 또렷하게 잘 나오는 화장품 브랜드를 목표로 시작한
맥 화장품 브랜드는 유색인종들에게도 들어맞는 좋은 전략이었습니다.
2. 모든 연령, 모든 인종,
모든 성별
All Ages, All Races
All Sexs
맥의 모토 역시 모든 연령, 모든 인종, 모든 성별을 그 대상으로 했습니다.
맥은 이러한 목표와 철학을 하나씩 현실화시켜나가면서 그 성공 확장세를 넓혔습니다.
창업자 였던 두 프랭크는 게이였기 때문에
성별 측면의 차별도 거부하였고,
그들의 정체성을 담아
맥 화장품 첫번째 공식 매장은
미국에서 최초로 에이즈(AIDS)가 발병했던 곳, 게이바들이 몰려있던
뉴욕 게이스트릿(Gay Street)에 열었습니다.
맥 첫번째 공식매장이 열린 시기는
1985년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재임시절,
에이즈 병이 발생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게이들이 오픈한 화장품 가게는 다소 인식이 좋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 시기 열린 게이 스트릿의 게이들이 연 화장품가게는
미국사회에도 꽤나 파격적이고 충격적이었습니다.
게이 스트릿에 있기 때문에
게이 클럽을 자주 오가던 게이들에게도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었고
여장남자를 하고 다니던 드랙퀸(Drag Queen, 여장남자)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맥 화장품 기업의 비하인드 스토리
To Be continued..!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