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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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21 17:20 조회4,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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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오늘은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브루클린 대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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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대교는 미국 뉴욕시의 이스트 강에 놓은 교량으로써,

브루클린 다운타운과 맨해튼 로어 이스트 사이드를 잇습니다.

왕복 6차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869년 착공하여 1883년 완공하였으며 당시 총 길이 5,989피트(약1.8km)의 다리로

완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임과 동시에 가장 높은 곳은 

1,595피트로 뉴욕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최초로 철 케이블을 사용하여 19세기의 중요한 토몽공학 업적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 뉴욕의 매우 중요한 교통로이자 관광지, 건축물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기도 합니다.

 

윌리엄스버그 다리처럼 양 차로 사이의 가운데에 널찍한 보행자용 길이 존재하며

뉴욕 맨해튼과 뉴욕 브루클린을 잇습니다.

뉴욕 특유의 무지막지한 차량통행량과 별개로 중앙의 보행자용 보도가 있어

이 보도를 지나다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뉴욕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들도 보통 여기서 시작하거나,

이곳을 꼭 지나가도록 코스가 지정됩니다.

또한 다리 특유의 랜드마크성과 유니크함 덕에 맥해튼이나 브루클린 쪽에서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도시적인 느낌의 극치를 보여주며, 고풍스러운 거대한 다리의 뒤로 대도시가 펼쳐지는

장관은 누구라도 카메라를 들게 만듭니다.

특히 야경은 미칠 듯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검색만 해봐도 주간보다는 야간에 찍은 사진이 더 예쁜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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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건설은 시기상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19 세기 당시 이동량은 많았지만 넓고 물살이 센 이스트 강을 건너는 방법은

선박 밖에 없었는데, 건축가 존 어거스투스 로블링은 이곳에 다리를 놓을 것을 뉴욕시장에게 주장했고,

지형적 특성상 강 중간에 교각이 없는 다리를 짓는다는 설계를 내놓습니다.

너무나 획기적이고 위험한 방법이라 전문가들 대부분이 반대하는 가운데 존 로블링과 그의 아들

워싱턴 로블링이 뉴욕시장과 금융업자들을 설득, 공사자금을 모았고 건설에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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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존 로블링이 공사를 하던 도중 페리와 선착장 사이에 다리가 끼어 다리를 절단했으나

파상풍 합병증으로 죽고, 아들 워싱턴 마저 교각 기초 공사단계 중 혈관에 공기방울이 생겨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공기색전증에 걸려 말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는 불구가 되버리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당시 교각은 공기 잠함을 사용해서 강바닥 아래 지하공간에 호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그곳을 폭약으로 발파하는 식으로 기초공사를 해나갔는데, 이 과정에서 압력의 차이 때문에 잠수병에 걸렸습니다.

워싱턴 외에도 노동자 사이에서 100여건 이상의 잠수병이 발병했고 이 중 3명의 노동가자 사망합니다.

그 상황에서도 워싱턴은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손가락 하나로 자신의 아내와 나름대로의 규칙을 만들며

다리가 설계대로 만들어 지는 것을 도왔으며, 워싱턴 본인은 브루클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교각을 망원경으로 지켜보며 감독했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공사현장의 공기 잠함들에서 화재가 나거나 압축 공기가 폭발하는 등 온갖 난리가 났고

맨해튼 쪽 교각에 있는 고정 장치가 끊어져서 케이블이 강에 빠지고, 강선계약업자들이 

사기를 쳐서 수 촌(ton)에 달아는 케이블을 다시 교체하는 등 고생을 해가면서 다리를 지어나갑니다.

결국 다리 완공까지는 16년이 걸렸으며 워싱턴의 아내 에밀리가 모든 권한을 넘겨받고

근성으로 완공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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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