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오늘은 미국인들이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인들 할로윈데이 즐기는 법 1. 초콜릿, 캔디 이웃들에게 나누어주기!

할로윈의 가장 큰 이벤트를 하나 손꼽아야 한다면 

바로 "Trick or Treating"입니다. 

북미에서는 매년 10월 31일 할로윈(Holloween)데이 날 저녁 무렵이 되면 

아이들이 동물 및 영화 캐릭터 코스튬으로 분장을 한 후 

집집마다 거리를 돌면서 간식을 얻는 

( 'Trick - or - Treat' ) 사탕주면 안 괴롭힐게~

식의 이벤트를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의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의 개념을 비슷하게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초콜릿이나 캔디를 받는 아이들

그리고 주는 이웃들

할로윈 당일에 미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초콜릿과 캔디를 미리 준비하여 나누어주는 일입니다!

미국인들 할로윈데이 즐기는 법 2. 집안과 현관문 입구 장식하기!

북미지역을 할로윈데이에 방문하게 되면

모든 스토어들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할로윈데이에 맞게 인테리어 장식들이 되어 있는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할로윈 뿐아니라 

부활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시즌에 맞게 인테리어 장식을 꾸미는 문화가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는 소품 수준에서 그치는 정도가 아니라 

집 안팎을 꽉꽉 채우는 규모가 있는 홈데코를 많이 진행합니다. 

10월 중순이 넘어 이러한 인테리어를 보통 시작하는데

각종 공포스러운 장식들로 집 안팎을 꾸미고

그 중에서도 공포 풍선인형들로 집 밖을 장식해 놓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미국인들 할로윈데이 즐기는 법 3. 코스튬 입기

할로윈데이 당일이 되면 교직원들을 포함한 학교 전교생들이 코스튬을 입고 

학교에 모여서 서로 캔디를 나누고 할로윈관련 액티비티들을 즐기며

하루를 보냅니다. 

어린이들은 귀여운 동물, 공주, 요정, 슈퍼히어로 등의 영화 캐릭터들을 많이 하고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 록 할로윈에 맞게 좀비, 드라큘라, 마녀 등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분장을 합니다. 

미국인들 할로윈데이 즐기는 법 4. 랜턴 호박 카빙하기 

북미지역에서는 가을이 되면 농장이나 마트등에서 호박을 구입해서 

현관문 입구에 놓아 가을 장식을 한 후 할로윈 전날 조각을 하여 

잭-오-랜턴(Jack-O'-lantern)을 만드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각 집앞 현관문 앞에 둔 호박 카빙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잭-오-랜턴' 이란?

Jack - O' - Lantern

옛날에 악덕 구두쇠인 잭이 있었는데

잭은 악마를 골탕먹일 정도로 얄궂었습니다.

그가 천수를 누리고 죽은 후에 생전에 했던 악행들 때문에 천국에 가지 못하고 

자신이 골탕먹인 악마가 있는 지옥에도 가지 못하고 현세를 돌아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떠돌아 다니다 너무 추워지자 악마에게 통사정하여 숯불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 숯불을 순무에 넣고 랜턴(전등) 겸 난로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잭-오-랜턴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설이 미국으로 전해지면서 점차 순무에서 호박으로 바뀌면서 

지금의 잭-오-랜턴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인들 할로윈데이 즐기는 법

To Be Continued..!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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