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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입학사정기준 (Admission Criteria)
1. 대학 진학의 선택과 판단의 기준
한국에서 직접 지원하든, 미국 현지에서 고교 및 중학과정을 이수하였든 간에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 관건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 Harvard가 선망의 대상이라는 것은 이미 지나간 오래 전 얘기입니다. 개개인의 적성과 재능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서, 경제적으로, 능력을 발휘하도록 학사 계획(Academic Plan)을 기획하여 나가는 것, 그것이 미국 교육 시스템의 본질입니다.
하나는 경제적인(Economic Factors) 고려사항입니다.
한국의 많은 학생 부모들이 이른바 IVY 사립대학교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을 보면 미국 대학 교육은 Undergraduate College Level(대학 학부)보다는 Graduate School Oriented(대학원 전문분야 교육)위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각 주 별로 쟁쟁한 주립대학교 예로서 Michigan, UCLA등 주 별로 자부심을 가진 학교를 본인이 저렴한 학비로 다닐 수 있는가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는 적성과 전문 분야의 선택입니다.
모든 학생이 College 간판 보다는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까지 마친다는 전제하에 가장 맞는 우수한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로서 Journalism(신문 방송)분야는 Missouri주립대학이 미국 내 Ranking 1위입니다. Yale, Harvard학부 졸업생들이 치열하게 입학 경쟁을 벌이는 대학원 과정이지요.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면 좋고, 지역 내 Out of State Fee(동일 지역 거주 시 일부 학비 면제 제도)를 통해 저렴한 학비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면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비싼 사립학교를 들어간들 미국 내 동문들이 얼마나 본인 미래 진로에 동문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고려해야 하고, 한국내의 인맥관계 등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아주 우수한 성적을 소지한 많은 미국 현지 학생들이 대부분 주립 대학을 선택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향후 졸업 후 내가 무슨 분야를 인생의 본업으로 삼고 성공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2. 미국 대학 지원 시 사정 기준 (Admission Criteria)
미국 대학 입학 지원 시Early Decision과 Early Action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11학년부터 미리 기존에 가진 여러 가지 장점을 활용하여 미리 지원하여 Early Decision을 신청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학 사정은 많은 사람이 한번에 몰리는 시기보다는 선별된 자원이 지원하는 시기에 입학 지원을 하면 좀더 세밀한 사정 검토가 이루어 지기에 본인의 적성과 능력이 심사 관들에게 Positive하게 작용됩니다.
미국 대학 지원 시 입학 담당관들이 지원자들을 평가 시 고려하는 Key Factors를 소개합니다.
이중 GPA, ACT/SAT score는 필수적인 우선검토 대상입니다. 그런 연후, ESSAY를 통해 장학금 수여 여부 및 동등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 중에서의 우열 및 개인 능력을 평가합니다. 학교마다 가지고 있는 Mission Statement가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하기 힘들지만, 학생의 미래 포부가 지원하는 학교의 Education Philosophy에 맞는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모든 대학에서 공통적인 Admission Procedure입니다.
1. 내신성적(GPA)
내신 성적은 입학 전형 시 가장 중요한 Key Factor 입니다. 보통 4.0 만점이라면 3.6이상이 되어야 좋은 학교 입학사정 기준이 되며, 대학에서는 전체적인 GPA 뿐 아니라 어떤 과목들을 택하였는지 또한 함께 평가합니다.
필수과목(Core Subjects), 선택과목(Electives)와 학교별로 선정된 Accredited School의 특별한 과목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 합니다. 필수과목(Core Subject)인 English, Math, Social Science, Science과목의 점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반면 전체 GPA가 동일 하더라도 선택과목인 Bible study, P.E등은 참조사항입니다.
그리고 입학 사정 시 중요하게 여기는 AP, Honor과목의 점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의 좋은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대학과목을 미리 들을 수 있는 선수과목인 AP, Honor과목을 약 24 Credit Hours개설을 하는데 이를 다 수강하기는 벅찹니다.
자신 있는 Math(수학과목)을 집중 공략하여 관리를 하면 좋은 성적을 얻게 되는데, 대학 입학 사정 시 평균 GPA 4.0 기준을 이 과목들의 경우 5.0으로 환산하여 추가적인 비중을 두게 됩니다. 학교 생활의 균형을 가지면서도 대학수준의 높은 과목에서의 좋은 성적은 입학을 평가하는 좋은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입학 후에도 선수과목으로 인정되며(Accredited학력인정)학과목 Waiver(면제)가 되어 대학 학기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2. 대입 수능시험 (ACT & SAT)점수
대학입시 시험인 SAT, ACT, SAT (Subject test) 성적은 입학을 평가하는 요소 중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ACT의 경우 현재 미국 중 서북부를 중심으로 서부 동부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score를 인정하고 있는 대세입니다. 1-36점의 composite score를 기준으로 하여 미국 전체 고교 평균은 약 20점-21점이고, 명문 고교 중간 50% 평균은 약 23-25점 수준입니다.
동 시험의 장점은 학교 curriculum에 근거한 시험이기에 대다수의 명문 고교에서는 학교 Curriculum을 ACT과목 시험에 맞도록 편성하여서, 9학년부터 Pre Test를 처음 실시하고 semester별로 계속 시험을 보게 하여 본인 점수를 상향 관리하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11학년 중간까지는 이미 ACT점수가 확정되어서 College지원이 여유로워 집니다.
장학금 신청 및 주립대학을 선택할지 명문 사립 IVY College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24점 이상이면 State Flag University(주립대 본교) 입학사정권이고, 28점(SAT 1930점) 이상이면 IVY입학 사정권입니다.
한국 학생의 경우는 수학이 강하기 때문에 Math, English Grammar에서 상위권을 받고, reading, Science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을 맞으면 상위권 점수 진입이 용이 합니다. 32점이상일 경우(SAT 2200점이상) Top School진학 입학 Review 대상 및 및 장학금 신청 대상으로 평가합니다.
SAT의 경우, SAT- I, Reasoning test 만점이2400점이며 Top School입학 사정권은 2200점 정도이며 이는 ACT의 composite score 32에 해당됩니다.
3. Personal Essay- “Self demonstration”
한국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우나, 입학 사정 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자기 소개 Essay입니다.
미국 대학에서 Admission Council Member들은 지원 학생이 자기 표현능력을 얼마나 절제된 문장으로 학교의 이념에 근접하게 표현하는지에 따라 자기 평가 Memo를 적어놓습니다.
Excellent에 들어가는 경우를 보면: 지원자의 미래 plan, 긍정적인 사고 방식, 간결한 영어 표현, 명확한 자기 의사 표현 능력, 그리고 문장 전개 능력에서 우수한 면을 주로 보게 됩니다. 일괄해서 말하기 힘들지만, 외국 학생의 경우 Multi-cultural Environment(다원화 사회)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 학생으로서 미래 사회에 잘 공헌 할 수 있다는 점이 장학금 수여의 point입니다.
4. 추천서 Recommendation Letter
대학교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추천 대상이 다릅니다. 주로 주요 과목의 선생님들에게 주로 요구되며 인지도가 높으나 잘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추천서보다는 학생을 가장 잘 아는 분에게 부탁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고려해야 할 사항은, 추천자가 학생을 밀접하게 살펴보는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학과목 선생님뿐 아니라, 예로서 태권도장 사범도 아주 유용합니다. Extra-Curricular Activity를 하면서 학생을 가르치기도 하고 Leadership을 발휘하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의 활동 영역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어느 분도 관계 없으나 Leadership, 우수성, 창의성 등 긍정적인 요소를 평가하는 사람이면 추천서는 통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