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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들은 저마다의 감상에 빠질 것입니다.
저 역시 수능을 통해 대학을 갔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들 겁니다.
'헛된 희망을 거느니 지금부터 재수 학원이나 알아볼까'
'아무 생각 없다. 어떻게 하든 무언가는 되겠지'
...등의 생각을 가장 많이 하게 될 터입니다.
하지만 위 선택지에 한 가지 길을 더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미국 유학입니다.

학생들이 재수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보다 더 좋은 명문대를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자, 이런 명문대를 수능 성적이나 내신과 관계 없이 가실 수 있다면 여러분은 과연 어떤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한국학생 특별전형이란,
위스콘신대학교는 한국에서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위스콘신대학교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은 타 국가에서 온 학생들에 비해 기본적인 학업 성취도가 높고 근면 성실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가 설립 되면서 이곳을 통해
한국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기 시작했지요.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모든 학생이 그 대상이지만 고교 졸업생 및 그에 준하는 학력 수준(재수생 및 검정고시 출신 포함)을 특히 우대하고 있습니다.
이 전형에 왜 특별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느냐?
이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에는 본교의 입학을 담당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즉,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굳이 미국까지 가지 않고도 한국에서 입학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뜻이지요.

사실 국내 몇몇 대학은 졸업 후 얻을 수 있는 것에 비해 요구하는 성적 및 기준이 매우 높은 편이지요.
머리 싸매면서 재수할 각오를 노리며 국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입학생들에게 눈에 보이는 확실한 혜택을 던져주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도 한번 참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