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의 비하인드 스토리 (2)에 이어집니다.

에스티로더 혁명 - 성공요인!

에스티로더는 단순히 화장품을 판매하는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당시 미국내에서는 향수를 지금과 같이 흔히 사용하지 않았고

성적인 의미로만 해석했습니다. 

연인이 선물해야만 향수를 사용하고, 특별한 날이 아닌데 

향수를 사용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았다고 합니다. 

에스티로더는 향수라는 명칭에 거부감이 들지 않게

'배스오일'로 명칭했고, 배스오일에 향수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식의

역발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향수가 오래 몸에 남을 수 있도록 분자가 서서히 발달되는 기술을 개발하여

' 배스오일 - 유스두스'는 12시간 이상 향이 유지되었고,

우연히 유스두스를 시향해본 이들은 하루 종일 남아있는 향으로 인해

다시 에스티로더 매장을 지속적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현재 모든 화장품업체마다 진행하는 샘플의 시작도

바로 에스티로더입니다. 

에스티로더는 제품의 만족하는 손님들이 비싼 가격때문에 구매를 고민하는 것을 보고

작은 용량의 샘플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타 기업들은 공짜로 나누어 주다가는 얼마못가 망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 전략은 대박이 났고 현재는 전세계 모든 화장품 기업이 샘플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에스티로더 화장품 기업의 비하인드 스토리 

-끝-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548.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