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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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03 18:37 조회5,7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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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만명이 넘는 한국의 학생들

 외국으로 학문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떠나고 있습니다. 

2008년 21만6천명으로 집계되었던 유학생의 수는 

미국 유학생, 중국 유학생 등을 모두 포함하여 

매년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는 있지만 

2018년 23만명에 이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가장 많이 유학을 가는 국가는 

단연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이 1위, 


과연 가장 먼저 유학을 떠났던 미국 유학생 1호의 한국 사람은 누구일까요?

오늘은 그 첫번째 미국 유학생을 만나보기 위해

약 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아버지, 외할아버지로 부터 한학을 배우며

과거에 급제해서 중앙관료가 되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세상에 드날리기 위한 

입신양명의 길을 걸어가고 있던 유길준 선생님은 


고종 18년 되던 해(1881년) 유길준 선생은

서양 근대 문명과 일본의 문물제도들을 배워야 한다고 결심하면서

조사 시찰단 어윤중의 수행원으로서

대한민국 최초로 일본 유학생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개화 사상사가 운영하는

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하였지만

민씨가 정권을 잡으면서 유길준에게 지원하던 유학비용이 단칼에 끊어지고

1년 만인 1882년 임오군란이 터지면서 1년간의 일본 유학생활은 끝을 내었습니다.



그는 바로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고!

스스로 더욱 견문을 넓히기 위해 아시아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고!


이듬해인 1883년 민영익이 주미 전권대사로 부임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수행원 자격으로서 처음 미국까지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유길준 선생은 미국에 남아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학비도 국가에서 받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최초 1호 미국 유학생이면서 

1호 국비 미국 유학생이기도 하였습니다. 


한나라의 백성으로써 국민과 나라를 살피고 

더 나은 길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최초로 미국으로 넘어가 공부를 하는 

유학생이 되기로 결심했던 유길준 선생!


바로 대한민국의 1호 미국 유학생입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